시각문화미술교육-미술과 논술
- 최초 등록일
- 2019.10.23
- 최종 저작일
-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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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래학자이며 현대건축가인 ‘버크민스터 풀러’는 13개월마다 인류가 축적한 지식의 두 배에 해당하는 정보가 생성되고 있으며, 이는 최대 12시간까지로 단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와 같은 속도로 정보의 바다는 넓어지고 있기에 시각정보의 수용 및 판단 능력을 배양하는 ‘시각문화 미술교육’이 중요해진다. 시각문화 미술교육의 정의는 기존 순수예술을 포함하는 ‘고급문화’의 전승에 국한하던 미술교육을 대중매체를 포함한 인간생활의 모든 시각적 부산물들을 포함하는 데까지 영역을 넓혀 가르쳐야 함을 주장하는 것인데, 따라서 그 범위는 모든 시각 정보를 포괄하는 데에 이른다. 이제, 왜 미술교육의 발전을 위해 시각문화 미술교육에 대한 담론을 실천, 발전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을 총 세 가지 논거를 들어 분석하겠다.
첫째, 시각문화 미술교육을 통해 비판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으며 학생으로 하여금 정보화 선진국인 우리나라 인터넷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 질적 발전을 도모하도록 한다. 매체의 발전으로 한 인간이 접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10년 전, 20년 전의 상상을 초월하는데, 이 때 양질의 시각문화를 선택 활용하는 ‘시각적 문화감수성’이 요구된다. 학생들이 비판적 수용력이 결여된 채 상업주의나 비도덕적 내용, 바람직하지 못한 문화적 이데올로기의 시각매체에 무분별하게 노출될 경우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가르치는 장으로서의 시각문화 미술교육은 학생으로 하여금 민감하고 적극적인 반응과 처리를 통해 필요한 정보에 대한 선택을 가능케한다.
둘째, 시각문화 미술교육은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주는데, 이는 한국적 특성을 살린 미술교육을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초국적 기업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에, 모든 기업과 영향력있는 매체들의 공통점을 분석하면 고유한 문화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한류문화의 구심력을 놓치지 않고 타문화를 받아들이며 재창조할 때 21세기의 영향력을 손에 쥘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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