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1) 에이블 아트의 현황
2) 에이블 아트의 문제점
3. 해결 방향
4. 결론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예술은 인간 본연의 감성을 가장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방법이므로, 모든 사람은 예술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예술을 모든 사람이 영위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예술은 ‘자아 표현을 통한 소통’ 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곧, 현대 사회는 다양한 주체가 상호작용하는 장이므로, 모두가 예술을 통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이처럼 현대 사회는 다양한 주체가 자신의 목소리를 자유롭게 낼 수 있는 다원화된 사회이며, 그만큼 다양한 예술 표현이 사회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장애인의 예술 활동에 대해서는 생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까지 많다. 장애인의 욕구와 목소리에 대한 인식은 근대에 와서 재조명되기 시작했으나, 이는 주로 의학적이고 사회복지적인 차원에서 그치고 있다. 이러한 기존의 사고방식을 보다 적극적으로 타파하고,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더욱 주체적으로 표출하는 것을 돕기 위해 주장된 것이 현대의 ‘에이블 아트 운동’ 이다. 에이블 아트란 ‘가능성을 지향하는 예술’을 말한다. 이는 곧 장애인들이 새로운 감각으로 볼 수 없었던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 주며 장애인 본인에게는 자신을 자유로이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대의 다른 감상자들에게는 예술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여, 궁극적으로는 양자 간의 소통을 도모한다. 에이블 아트의 역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 및 서구권의 예술 사조의 흐름이 근, 현대사와 상호작용하면서 시작된다. 먼저, 유럽에서는 기존의 미술사적 흐름을 바탕으로 ‘아르 브뤼’ 라는 개념이 태동하였다. 낭만주의 시대의 뿌리를 바탕으로 표현주의의 시대에 이르러 감정을 화폭 속에 담아내는 흐름이 당연시되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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