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동거울의 연구

목차

1) 정의
2) 세부명칭
3) 형태분류
4) 시대변천

본문내용

1) 정의
동경은 청동기시대의 유물 가운데 중요한 품목으로, 동판의 표면을 잘 다듬고 문질러서 얼굴이 비치게 하는 것으로 그 뒷면에는 여러 가지의 아름다운 무늬나 기하학적 무늬 등을 새겨 장식하는 까닭에 이것이 거울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후대에 와서도 금속공예적인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2) 세부명칭
가. 연 또는 주연 : 동경 배면의 가장자리 부분이고, 높이가 높고 같은 것, 좁고 넓은 것, 단면으로 보았을 때 삼각연 등 여러 가지 모양을 띠고 있다.
나. 뉴 : 동경의 배면 중앙에 위치하여 끈을 끼울 수 있게 돌출된 부분으로 대개 반구형과 동물형으로 되어 진 것이 많다. 개중에는 2개 또는 그 이상의 꼭지가 나란히 놓여 진 것도 있다.
다. 대 : 둘레와 꼭지 사이에 꼭지를 중심으로 하는 띠가 둘리어진 것을 말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명문이 새겨져 있을 때도 있다.
라. 유 : 형체에 따라서는 대와 꼭지사이에 반구형으로 돌출된 것이 사면배치로 놓여지게 되는 것을 말한다.

참고 자료

노경숙, 『동경의 제작기법과 보존처리 연구』, 경기대 전통예술대학원,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