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역사문화론 중간과제 레포트, 교양필수,중간대체과제,충주와 한강, 고구려비, 중앙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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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충주와 한강
2. 호암지 유적 <적석목관묘>
3.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중앙탑)
4. 고구려비

본문내용

삼국시대 한강은 각 나라의 흥망성쇠와 관련하여 큰 가치가 있다. 한강 유역이 한반도의 중앙부를 축으로 관류하는 큰 강인만큼 한반도의 중심지가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군사적, 외교적, 경제적으로 좋은 조건을 갖고 있었으며 한강유역을 먼저 점유한 국가는 영토 확장과 더불어 국가 발전의 강력한 터전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을 수 있었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한경을 번갈아 지배했고 한강 유역을 점유하면 나라가 번영하였던 역사가 있다. 삼국시대 중 충주 남한강 유역을 가장 먼저 차지한 나라는 백재였다. 백제는 현재 충주시 칠금동에 해당하는 곳에 제철 생산단지를 만들고 생산된 철은 남한강을 교통로로 하여 당시 백제의 수도인 위례성으로 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충주에서 철이 많이 생산되어 이 지역을 차지하는 세력은 강한 군사력을 보유할 수 있었다. 고려시대 대몽항쟁시 충주지역의 다인철소민들이 세계 최강의 몽고군을 물리칠 수 있었던 것도 이 지역이 철제무기를 다량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충주는 남한강의 중류의 위치하여 삼국시대부터 수로 운송을 이용한 교통의 요지로 중요시되어 온 지역이다. 충주의 남한강이 주요 교통지가 되며 고구려는 남하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며 백제와의 충돌이 계속되었다. 고구려가 한강 유역을 차지하자, 신라와 백제는 나제동맹을 맺고 고구려로부터 남한강 유역을 다시 빼앗게 된다. 그러나 신라는 나제동맹을 깨고 남한강유역을 차지하며 진흥왕 때 신라는 상류지역까지 지배하여 한강 유역 전체를 지배하게 되었다. 신라에 의해 충주는 경주 다음으로 도시로 발전하였고, 그 당시에 각 나라가 강성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후 고려시대 충주 남한강은 중요한 내륙수운로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한강의 물길을 이용하여 서울로 운송하면서 한강은 우리나라 최대의 물길이 되었고 그 중심에 충주의 덕흥창, 경원창, 가흥창이었다. 그 중 덕흥창은 고려시대 최대의 조세 수납처였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