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9.06.04
- 최종 저작일
- 2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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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1부 세상이 놀란 부모 토막사건
2. 제2부 어머니, 아버지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이름
3. 제3부 사랑이 뭔지 몰랐어요
4. 제4부 아동학대
5. 제5부 미디어 매체가 끼친 영향
6. 제 6부 누가 부모님을 살해 했나
7. 제 7부 내가 만난 은석이
8. 느낀점
본문내용
부모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이 사건은 2000년 5월 21일 일어난 사건으로, 이은석(아들)이 어머니를 망치로 한번, 아버지를 세 번 가격해 살해하고, 어머니를 10조각, 아버지를 11조각으로 토막 낸 사건이야기이다. 살해 다음날 어머니, 아버님의 시체는 봉지에 싸 과천종합청사 옆 하천의 배수지, 동작역 당고개 방향 플랫폼 첫 부분 계단 앞 쓰레기통, 동작대교 밑 다리기둥부분의 강물, 과천중앙공원 옆 쓰레기통의 음식물 수거함, 중앙공원 길가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 다음날에 나머지 사체들을 중앙공원 길가 쓰레기통 세군데, 명동의 골목 쓰레기 창고, 경마장역 쓰레기통, 중앙공원 길가의 쓰레기통에 나누어서 버렸다. 피들은 락스로 닦았고, 옷가지들도 락스에 담가 세탁한 뒤 갖다 버렸다. 그 다음날 친형에게 전화가 와서 부모님이 연락이 되지 않는 이유를 물으니, 모른다고 둘러 댓으나 형의 실종 신고로 사건이 드러나게 되었다.
사막처럼 황폐화된 정신
이 책은 은석이 부모를 살해하게 된 동기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하려는 목적으로 쓴 것이다. 저자는 은석의 일기를 분석하고, 감옥에 수감 중인 은석과 그의 형을 면담하고, 친구, 친척들의 증언을 참고하였다. 은석은 서울의 고려대학교2학년에 재학 중 이었고, 집은 중류에 속하는,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단락한 가정이었다. 그의 삶과 범행동기 등을 심리학적으로 조명하며, 외국의 유사 사례와 비교해 볼 것이다. 은석의 삶은, 부모로부터 충분히 사랑을 받지 못했으며, 학교와 군대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 그로인해 심한 무력감과 열등감, 대인기피증을 갖게 되었다. 혼자 틀어박혀 영화를 보는 것을 즐겼고, 게임에도 몰두하였다. 가녀린 몸매에 해맑은 얼굴 뒤 마음속에는 증오, 불신, 분노, 무기력 그리고 자폐증이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