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석 - 경희
- 최초 등록일
- 2019.05.20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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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가명
2. [장르]작품명
3. 출전지 명
4. 주요내용 (사건)
5. 독후감
6. 작가소개
본문내용
특정 사건 또는 특정 인물의 언행에서 가부장적 사고방식이 노골적으로 드러날 때, 우리는 종종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라고 한다. 그만큼 조선시대는 전통이라는 이름 하에 가부장적 질서가 견고하게 유지되던 시기였다. 당시 대부분의 조선인들은 사회화 과정을 통해 사회의 지배적 질서, 즉 가부장적 질서를 자연스럽게 내면화했지만 그것을 거부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 사람도 있었다. 나혜석 <경희>의 주인공이 바로 그런 인물이다.
작품의 주인공 경희는 일본 유학을 통해 신식 교육을 받은 여성이다. 그 덕분인지 1910년대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계몽된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며, 그 핵심은 “계집애도 사람이다”라는 주장에 있다. 여기서 경희가 말하는 ‘사람’은 생물학적 인간을 뜻하지 않는다. 스스로 제 밥을 벌어먹고 배움을 통해 삶을 주체적으로 이끄는 사람이 경희가 말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