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의 정서발달에 따른 정서표현의 특징을 설명하고 영유아기의 정서표현을 지도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교사의 역할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최초 등록일
- 2019.04.12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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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기쁨
II. 분노
III. 공포
IV. 불안
V. 애정
VI. 질투
VII. 혼합정서
VIII.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동의 정서표현은 성숙 수준과 학습에 따라 나타난다. 아동이 성장해 가면서 생득적인 정서표현보다 학습된 정서가 많아지며 학습 여하에 따라 정서표현이 발달하게 된다. 영유아기 정서표현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상태가 짧은 시간 동안 지속된다. 둘째, 정서표현이 격렬하다. 어린이는 하찮은 일에도 좋아서 깡충깡충 뛰며 기분 나쁠 때에는 몸부림을 치면서 울기도 한다. 셋째, 정서상태가 자주 변화하여 금방 울다가 웃거나, 화를 내는 등 정서상태가 쉽게 변한다. 마지막으로, 빈번한 정서표현으로 정서표현을 억제하기보다는 자주 표출한다. 우리나라 아동의 정서표현 방식을 조사한 연구에 의하면, 아동들이 표현하지 않고 억제하는 정서는 우울, 분노, 죄책감, 사랑이었다. 다음에서 기쁨, 분노, 공포, 불안, 애정, 그리고 질투 등의 정서표현을 살펴보자.
I. 기쁨
기쁨의 감정은 주로 미소나 웃음으로 표현되는데, 생후 갓 태어난 신생아는 배냇 미소라 하여 외부 세계와 전혀 관계없이도 미소를 짓는다. 진정한 의미의 기쁨은 생후 2-3개월에 표현되기 시작하며 친숙한 사람의 모습 혹은 놀잇감을 보거나 신체적으로 안락감을 느낄 때 기준의 표현으로 미소를 짓는다. 생후 4개월에는 기분이 좋으면 큰 소리를 내면서 웃고, 6-7개월이 되면 손발을 버둥대면서 웃고, 2세경에는 기쁜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서 깡충깡충 뛰거나 박수를 치면서 즐거워하며 기쁨을 웃음이나 동작으로 표현한다.
유아기 때에는 영아기 때보다 기쁨을 훨씬 다양한 상황에서 느낀다. 또한 3세경부터는 언어가 발달함에 따라 언어로 표현한다. 3세경에는 신기한 자극이나 새로운 것, 혹은 게임에서 이긴 상황, 친구를 놀리거나 곤경에 빠뜨린 상황 등 특이한 행동이나 동작을 보고 매우 즐거워한다. 기쁨의 감정은 영아기에 비해 유아기에 미소, 웃음, 언어 등으로 세련되게 표현된다.
영아기에는 생리적 ․ 감각적 ․ 운동적인 원인에 의해 기쁨을 느끼지만 유아기가 되면 사회적인 인간관계에 의해 기음을 느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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