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부여, 고구려 계승연구
- 최초 등록일
- 2019.04.07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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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논문은 한국 고대사의 성립과 전개과정을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서 ‘고조선-부여-고구려’의 역사계승관계를 살펴볼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고조선-부여’, ‘고구려-부여’, ‘고조선-고구려’로 나누어 각 국가 간 어떤 계승관계가 있는지 설명한다.
먼저 ‘고조선-부여’는 부여가 고조선보다 늦게 국가로 성립되었지만, 부여와 고조선이 직접적으로 어떠한 관계를 가졌고, 고조선에 대한 부여의 계승의식이 어떠했는지를 보여주는 고고학적 자료나 사료는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한서』, 『사기』 등과 같은 중국 사료와 고고학적 자료를 살펴봤을 때, 두 국가는 당시 일정한 외교관계를 유지했음을 유추할 수 있다고 한다.
다음으로 ‘고조선-고구려’의 관계를 살펴보면, 고조선 멸망 뒤 설치된 한의 현도군 아래에 고구려현이 존재했음을 통해 고구려는 고조선 지배하에 있던 정치세력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한다.
참고 자료
김성환, 「고구려 건국신화에서 보이는 고조선 인식의 검토」, 『한국고대사탐구』 13, 한국고대사탐구학회, 2013.
윤명철, 「고구려의 고조선 계승성에 관한 연구」, 『고구려발해연구』 13, 고구려발해학회,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