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시대 교육의 방향 및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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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고 실제 우리 곁에서 진행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인류에게 줄 영향력은 방대할 것이며 이전의 산업혁명과는 또 다른 차원의 일들이 벌어질 것을 예측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인 인공지능(AI)의 발전과 확산은 향후 고용뿐 아니라 정치·사회·문화 등 당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며 인간 세계를 근본적으로 변화 시킬 것이다. 인공지능(AI)은 인간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학습하고 판단한다. 그리고 인공지능은 빅 데이터 사물인터넷 3D프린팅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기술과 융합되어 위력을 더 해 갈 것이다. 즉, 4차 산업혁명은 인간이 하는 일을 인공지능로봇이 대신하게 되는 것이다. 세계경제포럼은 2016년 1월 ‘4차 산업혁명’을 화두로 던지면서 이로 인한 일자리 영향을 분석한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를 발표했다. 향후 5년간 세계고용의 65%를 차지하는 선진국 및 신흥시장 15개국에서 일자리 710만개가 사리지고, 4차 산업혁명으로 21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500만 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미래에 인간은 어떤 삶을 살게 될지 그리고 미래가 인간에게 불행인지 아니면 행복인지에 대한 확답은 아직 없다. 하지만 현재의 인간이 미래를 탐구하고 내다보지 않으면 미래를 향해 살아가는 현재의 삶 자체가 위기에 봉착 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 된 것이다. 고도의 변화를 가져달 줄 4차 산업혁명이 한국에서 주목 받게 된 것은 2016년 알파고의 등장 때문이었다. 구글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에서 드러난 인공지능의 성능과 새로운 경제 시스템 출현을 예고하는 4차 산업혁명의 선언이었다. 이 대결은 4차 산업혁명에서 인간이 처할 미래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인간의 미래를 보여준 것은 알파고도 이세돌도 아닌 알파고의 아바타를 맡았던 아자황이다. 인간이 삶을 주도 하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미래의 삶을 본 것이다. 8년 후 4차 산업의 성공과 실패는 미래의 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한국의 미래를 바뀌어 놓을 것이며 인간의 삶은 많은 부분이 변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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