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숙의 열하일기 다시 생각해보기
- 최초 등록일
- 2018.11.13
- 최종 저작일
-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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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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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자 고미숙은 박지원의 ‘열하일기’에 대해 지독한 사랑에 빠졌었다고 고백한다. 밥상머리에서도 어떤 테마의 세미나에서건 ‘열하일기’로 시작해서 ‘열하일기’로 마무리할 정도로 매력적인 책이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이제 그 사랑은 나와 같은 독자에게도 전염이 되어 연암 박지원을 시시때때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학생들에게 그의 작품 ‘허생전’이나 ‘호질’ 등을 가르칠 때도 박지원은 그저 저 멀리 있는 작품의 지은이일 뿐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박지원은 바로 내 앞에서 이야기하고 웃는 그야말로 살아서 생동하는 이웃 아저씨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뚱뚱하고 친근한 이야기꾼 아저씨! 그러다 보니 그와 동행했던 ‘창대’나 ‘장복’이 또 ‘정진사’도 멀리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바로 옆에 다가와서 박지원과 함께 웃음보따리를 안겨주는 따뜻한 이웃으로 느끼도록 해 주었다.
박지원이라는 작가와 더불어 우리의 고전 작가들이 이렇게 가까이 느껴졌던 적이 나에게는 퍽 드문 일이었는데, 이제는 생각이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다. 고전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싹튼다는 증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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