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루덴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8.10.22
- 최종 저작일
- 2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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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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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놀이라는 말을 들으면 놀이터에서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함께 어울리던 친한 친구들의 모습, 고단한 일과 중에 잠시 갖는 여유 등을 주로 떠올리게 된다. 이렇게 놀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평화로우면서 즐거운 행위, 혹은 그런 상황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요한 호이징가는 ‘호모 루덴스’를 통해 놀이의 개념을 새롭게 제시하고 그것이 인간 사회에서 얼마나 큰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호이징가는 놀이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놀이는 어떤 고정된 시간과 공간의 한계 안에서 수행되는, 그리고 자유롭게 받아들여진, 그러나 절대적 구속력을 갖는 규칙에 따라 수행되는 자발적인 행위 또는 일로서, 그 자체의 목적이 있으며, 또 거기에는 어떤 긴장감과 즐거움이 따르며 ‘일상생활’과는 ‘다른’ 것이라는 의식이 따른다.” 또한 놀이는 문화나 문명에 속하는 부차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문화에 앞서고 문명보다 더 오래됐으며 더 원초적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이러한 주장을 논리적으로 증명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참고 자료
‘호모 루덴스’ p.4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