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비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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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라는 영화는 홋카이도 조선초중고급학교에서의 3년 동안의 기록 을 담아낸 다큐멘터리이다. 사실 난 수업시간에 ‘우리학교’ 라는 영화를 보 기전까지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에 대해서 전혀 알고 있지 않았다. 단지 영화 제목으로부터 학교의 학생들의 생활을 주제로 했을 것이라는 추측만 했다. 이 영화가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작품이라는 사실도 영화를 보고난 후에 알았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매우 힘든 점이 있었다. 비록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이 한국말을 쓰긴 했지만 일본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서 일본어에 대한 강한 억양과 한국말 또한 남한의 언어가 아니라 북한의 언어와 비슷하게 구사하여 자막 없이 그 사람들의 말을 알아듣기가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자신들 나라의 땅에서 살지 못하고 일본이라는 남의 나라에 살고 있는 재일동포들의 입장에 서서 그들이 느낄 수 있는 감정, 서러움들이 무엇일지 나 또한 고민해보면서 영화를 감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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