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프린스 앤 프린세스> 영화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20.08.19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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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프린스 앤 프린세스> 영화비평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현재 한국 사회의 젠더 갈등과 영화 <프린스 앤 프린세스>
1.1. 실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젠더 갈등 양상
1.2. 젠더 갈등에 대처하는 남녀의 자세
1.3. 영화 <프린스 앤 프린세스>에서 보이는 남녀의 갈등
2. <프린스 앤 프린세스>에서 사랑이 이뤄지는 과정 - ‘마녀의 성’, ‘잔인한 여왕과 조련사’ 이야기를 중심으로
2.1. <프린스 앤 프린세스>의 여성 캐릭터
2.2. 남성 캐릭터가 여성 캐릭터의 마음을 여는 방법
3. <프린스 앤 프린세스>가 시사하는 젠더 갈등의 해결책
3.1. 편견에 대응하는 올바른 방법
3.2. 공감과 진심을 바탕으로 한 남녀 이해
4. 결론
본문내용
‘에브리타임’이라는 상당수의 대학생이 사용하는 시간표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그 앱은 학생들 간의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는데 그곳에서는 적어도 하루에 한 번씩은 특정 성별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온다. ‘여자는 이렇다.’, ‘남자는 저렇다.’ 등의 제목을 달고 나타나는 이러한 글에는 댓글로 남녀의 논쟁이 꽤 과격하게 이어진다. 이러한 현상은 대학교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오늘날 사이버 공간 전체에 만연해있으며 현실도 예외는 아니다. 남성 혐오, 여성 혐오로 인해 일어나는 크고 작은 범죄들을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 한 번쯤은 접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젠더 갈등에 대처하는 남녀의 자세는 어떤가? 특정 성별을 혐오하는 것에 적극 동참하거나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러한 문제를 아예 회피해버리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비판이 적절히 수용되지 않기 때문에 비판을 포기해버리는 것이다. 그 결과 현재 우리나라의 젠더 갈등은 공감과 이해, 수용은 찾아볼 수 없는 극단적 대립과 혐오 양상을 띠게 되었다.
참고 자료
박혜순, 「혐오를 넘어 환대로」, 『인문학연구』 제30집, 2018, 287-320면.
심원권, 「프린스 앤 프린세스」, 『새가정』 제524호, 2001, 60-62면.
이정은, 「혐오의 시대, 그 끝은 어디로?」, 『문화와융합』 제40권 제4호, 2018, 33-64면.
카롤린 엠케, 『혐오사회』, 정지인 역, 다산북스, 2017.
황예림, 「성희롱·혐오 만연한 대학 익명 커뮤니티, '광장 되찾자' 목소리」, 연합뉴스, 20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