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과 문화예술교육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모든 것이 지겨웠다. 매일 반복되는 일과와 아이들, 학부모, 원장과의 관계가 지겨웠다. 유치원 교사가 천직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루하루가 무기력 했기에 돌파구가 필요했다. 어떤 것을 하면 지금의 이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내가 찾은 돌파구는 대학원이었다.
대학원 첫 번째 과목인 평생교육을 수강하며 나름대로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강의실에 앉아서 공부할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영화를 감상하고, 무용제에 참석하고, 사진전도 가는 그야말로 획기적인 수업이었다. 임용고시 공부하면서 교육학 부분에서 평생교육 부분을 요약본으로 접한 기억의 그것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이론적인 부분도 다루지만, 다양한 문화를 직접 느끼고 경험한다는 것이 신선했고, 무엇보다 흐트러진 내 마음을 잡아보고자 열심히 공부하기로 다짐했다.
공부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논문은 한번만 읽어서 이해가 되는 것이 드물었다. 임용 공부할 때 훑었던 그 내용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깊이로 나를 힘들게 하였다. 이해하지 못하는 답답함에 한숨만 나왔다. 하지만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고 했던가? 처음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내용이 두 번, 세 번을 읽으니 점차 윤곽이 잡혀가며 흐릿하게나마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그 때 희열이 생겼다. 공부라는 것이 학습자에게 큰 희열을 준다. 내가 모르는 분야를 알아갈 때의 희열이란, 그 벅차오르는 느낌은 설명하기 어렵다. 7년 전 공부할 때 느꼈던 감정을 다시 느끼니 뭔가 삶에 활력이 생겼다. 물론 일하고 돌아와서 공부한다는 것이 참 힘들었지만, 그 벅참을 계속 느끼고 싶은 마음에 나도 모르게 논문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지금부터 평생교육의 의미 및 이념, 문화예술교육과의 접점, 평생학습사회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현재 우리 사회는 학생 때 공부해서 평생을 우려먹는 시대는 지났다. 평생학습사회라고 이야기한다. 나 역시 매년 120시간이 넘는 연수를 들으며 전공분야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도 틈틈이 공부한다.

참고 자료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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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테니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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