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의 교회력과 설교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4.10.28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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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서는 저자가 미국에서 유대인들의 절기를 통한 종교교육의 현장을 직접 목격 후 큰 충격과 감동, 도전을 받은 후 한국교회에서도 이러한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쓰게 되었다,
역사라는 시간적 제한성안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되는데 바로 그 체험의 영역을 절기를 통해 재현하며 배우게 된다. 즉 그 열매로 남은 것 귀중한 자산이 교회력이다. 그러므로 교회력은 예수그리스도의 탄생, 사역, 고난, 죽음, 부활, 영으로 임하심, 그리고 재림 안에서 완성되어진 우리의 구원 역사를 매년 재현하는 것이다. 이는 로마 가톨릭 교회가 준 것이 아닌 초대교회가 우리에게 남겨준 귀한 유산이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력은 “은총의 교회력”이라 명할 수 있다. 본서는 이런 상황가운데 한국교회의 예배회복운동을 위하여 집필되었다라고 서두에 말하고 있다..
본서는 크게 두가지의 주제를 나누어 진행을 하고 있다. 제1부에서는 교회력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며 제2부에서는 성서일과란 무엇인지 소개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앞서 다룬 주제에 따른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제1부에대해 살펴보자. 우선 저자는 교회력을 열기에 앞서 기독교가 왜 시간을 중요시하는 종교인가를 언급하는데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모습을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심의 사건이 구체적인 시간과 공간을 통하여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역사 또는 시간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현장이요, 하나님의 창조적이고 구속적인 사건들이 일어나는 현장이요, 도구이며 하나님의 활동영역으로서 인정되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전제안에서 예배라는 시간과 현장은 가장 앞에 두어야 할 인간의 우선순위이며 중심성에 있다. 이를 유지하게 하는 교회력은 예배중심의 삶을 펼치게 해주는 도구와 수단인 것이다.
이를 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한 예배적 교회력 방법으로는 다양한 주기로 접근하게 된다. 즉 초대교회에서는 주님께서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여 매 주 일요일은 작은 부활절의 개념, 축제의 날로 기억하였으나 시간으로 흐르면서 일 년도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한 단위로 생각하기 시작하였기에 부활절을 정하여 이를 일년의 중심에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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