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 매체 언어의 속성 - 신문의 경우, 인터넷의 경우, 만화의 경우 매체 언어의 속성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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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신문의 경우
1) 객관을 가장한 주관의 표출
2) 편집을 통한 정보의 가공, 변형, 조작
3) 신문들의 의제 설정 독점
4) 상품화 전략으로서의 제목 가꾸기
5) 첫 문장 쓰기의 다양성
6) 근거로서의 인용
7) 정보 그림의 활용
8) 제한된 피드백
9) 정보 상품으로서의 신문
10) 일상성과 흥미를 강조하는 서사적 글쓰기
11) 양비론의 허와 실
12) 침소봉대식 글쓰기

2. 인터넷의 경우
1) 상호작용성
2) 이미지화, 시각화
3) 서사화
4) 시공간차 극복
5) 새로운 자기 창조
6) 개인화 성향
7) 익명성(secret identity)

3. 만화의 경우
1) 선택성
2) 단속성
3) 고정성
4) 이원성

본문내용

1. 신문의 경우
1) 객관을 가장한 주관의 표출
대부분의 신문학 개론서에서 강조하고 있듯이, 신문 기사의 금과옥조는 객관적 글쓰기이다. 이는 신문 기사가 사실을 정확하게 기록하고, 이를 독자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해 주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표적인 기사 쓰기 방식은 육하원칙에 입각한 글쓰기이다. 대체로 사람들은 사건이 발생하거나 무슨 일이 일어났을 때,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한다. 신문 기사는 이러한 독자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위의 여섯 항목을 빠짐없이 기록하려고 한다. 그렇지만, 모든 기사가 다 그러한 것은 아니다. 기사에 따라 특정 항목이 빠지기도 하고, 특정 항목이 부각되기도 한다. 이는 기사의 성격상 그리 되는 경우도 있고, 독자가 무엇을 더 궁금해할지 기자가 판단해서 그리 되는 경우도 있다. 이 때 기자의 주관이 개입됨은 물론이며, 이는 언어를 통해 드러나게 된다. 이처럼 신문 기사는 피상적으로 보면 객관적 글쓰기인 것 같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기자가 사실을 취사선택하여 재구성한 것이다.
2) 편집을 통한 정보의 가공, 변형, 조작
신문에서의 편집이란 신문의 내용을 손질해서 읽기 쉽고, 보기 쉽게 신문의 지면에 기사 내용을 배열하는 작업을 말한다. 이러한 일을 하기 위해 거의 모든 신문사에서는 편집부를 두고 있다. 편집부에 속해 있는 편집 기사는 취재 기자로부터 원고를 받아 신문에 실어야 할 내용을 취사선택하고, 기사를 검토 수정하고, 기사를 분류·정리한다. 또한 기사의 가치를 를 평가하고 제목을 단다. 지면을 보기 좋게 꾸미는 것도 편집 기사의 몫이다.
이러한 편집 과정을 통해 처음의 원고가 가공, 변형, 조작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일반 독자들은 제목의 크기와 위치를 보고 기사의 중요도를 판단한다. 신문에 크게 보도되면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