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레쯔레구사
- 최초 등록일
- 2003.06.08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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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많이들 다운 받으시네용~
좋은 자료가 되셨음 좋겠엉숑^^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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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문화적 우월감이나 과거의 피해의식으로 인해 의식적으로 일본문화를 회피해왔다. 특히 난 정말 일본문화에 대해 무관심하기 짝이 없었고, 중세 수필에 대해선 더 심했다. 그러나 국제화시대에 발맞춰, 언제까지나 그들을 외면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것 같다.그래서 일본의 고전을 통해 그들의 정신문화의 본질을 이해하고, 문화의 같고 다름을 앎으로써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야 하겠다고 생각한다.
내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쯔레쯔레구사>는 수필 234단으로 되어있고 1331년경에 성립되었다고 보여 진다. 또, 현세무상의 사상으로 일관되어 있고, 인간사나 자연 외에 설화예식과 법전 등의 내용도 있다.
작자 요시다겐코의 본명은 우라베 가네요시로 일본과 중국의 고전과 사상에 능통하고 조정이나 무가의 예식과 법전에 밝았다. 또한 가인으로고 이름이 높아, <겐코호시슈>가 있다.
중세의 수필 <쯔레쯔레구사>를 통해 난 겐코 의 불교적 무상관과 인생관, 궁중의례 등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쯔레쯔레구사'란 '무료함을 달래는 글'이라는 정도의 의미이다.
"무료하고 쓸쓸한 채 하루를 보내며, 벼루를 마주하여 마음에 떠오르는 부질없는 것들을 두서없이 적다보면 나 자신도 야릇할 만큼 (흥이 나서) 미칠 것 같다."
<쯔레쯔레구사>는 앞의 이 내용처럼 한거하면서 머리 속에 떠오르는 잡다한 생각들을 적어 놓은 것인 것 같다. 하나의 일관된 주제에 대해 썼다거나 각 단락마다 연관성이 있거나 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이야기가 섞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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