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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디자니어 필립 스탁과 파슬워치와의 만남, 독특한 선과 포스트모던적인 파격적 디자인으로 스탁 라이프스타일이란 유행을 창조한 필립 스탁이 시계회사 파슬과 만났다. 국내에서는 알레시 주방기구로 더욱 유명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필립 스탁이 패션의 마지막 정점인 시계부문까지 영역을 확장, 자신의 파트너로 파슬을 선택했다. 파슬과 팀을 이룬 필립 스탁의 첫 번째 컬렉션은 3월 시즌에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데, 18가지 다양한 색상의 다이얼과 러버 밴드로 이루어져 필립스탁의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 전개되는 필립스탁 시계의 스트랩 컬러는 블랙, 진회색, 연회색, 네이버, 오렌지 등의 러버밴드와 레드, 오렌지, 옐로우 등의 컬러풀한 다이얼 색상이 필립 스탁의 디자인을 사랑하는 마니아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 크게 어필할 수 있는 그의 디자인을 느끼게 한다. 50m 방수가 가능하고 듀얼타임, 듀얼알람, 날짜 표시기능, 스톱워치 기능, 그리고 야광 라이트 등 탁월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명품의 가치를 간직한 필립스탁의 전자시계는 가장 기능적이면서, 동시에 예술적이고, 대중적이면서 럭셔리한 디자인. 모든 디자이너의 꿈이 아닌가 생각된다. 필립스탁이 다른 디자이너들에게도 존경받는 이유는 그의 작품에 배어 있는 유머, 인간적인 디스토션이 배어 있는 그의 디자인 철학일 것이다. 그의 철학은 거미 모양의 쥬스 메이커, 슈시 살리프를 통해 전세계로 퍼져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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