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결정의 대안] 경쟁우위의 개념과 창출

목차

Ⅰ. 경쟁우위의 개념

Ⅱ. 경쟁우위의 창출
1. 외부환경의 변화
2. 기술혁신
3. 본원적 경쟁전략(비용우위/차별화)

본문내용

1. 경쟁우위의 개념

경영전략의 핵심은 경쟁자에 대해 어떻게 하면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그러나 경쟁우위를 발견하고 경쟁우위를 평가하려면 경쟁자에 비해서 기업이 갖고 있는 경영자원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먼저 기업이 갖고 있는 경영자원, 즉 기술력이나 경영관리능력이 경쟁자에 비해서 우위를 가지려면 다음의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한다.
첫째, 그 기업이 가진 경영자원은 다른 기업들이 가지지 못한 희소한 자원이어야 한다. 그 기업이 갖고 있는 기술이 산업 전반에 널리 퍼져 있어서 타기업들도 그 기술을 쉽게 획득 할 수 있다면 그 기술은 더 이상 기업에게 경쟁우위를 가져다 줄 수 없다. 예를 들어, 퍼스널컴퓨터 생산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몇몇 경영자원과 능력이 필요하다. 즉, 인텔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용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싸게 부품을 구입하여 조립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강한 유통망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많은 한국의 PC제조업자들, 즉 삼성, 대우, LG, 삼보 그리고 용산의 많은 회사들에게는 이런 경영자원과 기술들이 이제는 보편적인 능력이 되어 버렸다. 따라서 이러한 산업에서는 다른 기업에 비해서 더 뛰어난 경쟁우위를 갖는 것이 어렵게 되었다.
둘째, 기업이 갖고 있는 경영자원과 핵심역량은 현재 그 산업에 적합한 것이어야 한다. IBM은 대형 범용컴퓨터시장에서 오랫동안 독보적인 경쟁우위를 누려 왔다. 그러나 IBM이 갖고 있던 경영자원과 핵심역량, 즉 대형컴퓨터를 견고하게 잘 만드는 능력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퍼스널컴퓨터 시장에서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했다. 왜냐하면 대형컴퓨터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주요 성공요인과 퍼스널컴퓨터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주요 성공요인은 달랐기 때문이다. 컴퓨터시장이 대형컴퓨터시장과 퍼스널컴퓨터시장으로 완전히 분화되기 이전에는 소비자들이 퍼스널컴퓨터의 견고성과 기술적인 안정성에 의심을 가졌기 때문에, IBM이란 브랜드에 소비자들이 상당한 신뢰감을 갖고 있었고 따라서 IBM에게 높은 경쟁우위를 가져다주었다.

<이하생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