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의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13.10.30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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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우리나라의 학벌주의, 학력주의
2)주입식교육
1. 주입식교육
2. 입시산업의 대박, 학원
3. 수많은 참고서출판사업의 대박
3)강남의 학구열
1. 강남엄마
2. 맹모강남지교와 강남
3. 강남8학군
4. 사교육열풍
5. 조기영어교육
4)해결방안
5)학자들의 의견
6)자기생각
7)참고문헌
본문내용
1)우리나라의 학벌주의, 학력주의
우리나라는 수십 몇 년 전만 해도 지금과 같지 않은 나라였던 것은 분명하다. 요즈음 사회 공부풍조는 공부를 잘하면 인문계, 못하면 실업계를 간다는 말이 있고, 어느 학교의 급훈은 ‘대학가서 미팅할래 공장가서 미싱할래’, ‘This한 갑이면 공책이 두 권이다.’, ‘10분 더 공부하면 마누라/남편이 바뀐다.’ 라는 등의 웃지못할 급훈도 있다. 우리나라는 10년전까지만 해도 공부를 잘해도 실업계를 진학하였다. 공부를 잘해 인문계로 가도 대학을 갈 돈이 없었기 때문이 진학률이 낮은건 사실이지만, 실업계를 가면 바로 돈을 벌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이 지금은 부모님이 되어 “출세하려면 공부해야한다.” 라는 생각이 통일 되었다. 지금의 우리나라는 일류대인 소위 서울대의 나라라고 할 정도로 서울대의 힘은 막강하다. 지금 이 순간에 주위사람에게도 ‘서울대, 서울대’ 이러면 한번씩 생각하게끔 할정도로 말이다. 우리나라 정. 재계 출신들이나 인사심사를 할때 학벌을 보면 서울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중 략>
아파트평수를 줄인다든가 아예 집을 팔고 전세로 나앉는 경우도 흔한 일이 됐다. 이처럼 내 자식만 잘나야 하고 특별해야 한다는 치맛바람은 또 다른 비인간성을 낳는다. 내 자식을 남의 아이보다 잘 되게 하려는 부모의 욕심을 탓할 수는 없다. 그러나 지나친 경쟁은 견딜 수 없는 정신적 부담이 되어 아이를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게도 한다. 그리고 특권의식과 차별의식을 심어주는 치맛바람은 아이 자신의 바람직한 인성 형성을 위해서나 사회 공동체를 위해서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잘난아이나 못난 아이나, 부자 아이나 가난한 아이나, 성한 아이나 장애아나, 똑똑한 아이나 좀 모자란 아이나 더불어 사는 삶이 참 삶이라는 지혜를 깨우쳐 주는 것이올 바른 부모의 도리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아이만 잘난 아이로 기르려는 이기적인 치맛바람은 이제 우리 아이들 모두를 위하는 공동체적 치맛바람으로 바뀌어야 한다.
참고 자료
강준만 ≪서울대의 나라≫ ,개마고원, 1996
이병훈 ≪공부 잘하고싶으면, 학원부터 그만둬라≫, 한스미디어, 2005
박원희 ≪공부 9단, 오기 10단≫ 서울: 김영사, 2004
인터넷, 네이버
한겨레뉴스, 머니투데이뉴스, 동아일보
SBS드라마 ‘강남엄마따라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