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 연계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3.08.21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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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유아교육 프로그램 조사
2.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비교
3. 유·초연계의 바람직한 방향 및 방법
4. 유초 연계 교육을 위한 노력 사례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론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학교가 올 수 없기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나왔을 말이지만 이번 보고서 주제와 관련하여 큰 의미가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학교가 재미있고 즐거운 곳이 아닌, 학교가 올 수는 없기 때문에 ‘억지로’ 가야 하는 곳으로 인식된다면 이는 우리 사회의 얼마나 큰 병폐인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에게 학교가 즐겁지 않은 곳으로 인식되는 원인은 비교적 명확하다. 유치원과는 너무나 다른 초등학교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다. 많은 수의 아동이 비교적 자유롭고 허용적인 유아교육기관의 환경에서 초등학교로 전환할 때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유아교육 과 초등교육간에 충실한 연계성이 도모된다면 위와 같은 어려움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본 논의를 시작하게 되었다.
<중 략>
부천 솔안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7월 14(목) 오전 10시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실시하였다. 인형극 관람은 신청기관을 방문하여 아동발달연령에 맞는 성폭력예방 인형극 및 아동 힘 키우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유치원 22명과 초등학교 1,2학년 98명이 공동 참여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유초연계 교육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성폭력 인형극은 ‘우리 몸은 소중해요’ 라는 테마로 아동들이 이해하기 쉬운 인형들을 통해 잠재적인 성폭력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우며, 아동을 성폭력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인형극 1막에서는 화장실 안에서 아동들이 소중한 몸을 함부로 보는 장난에 대한 주의를 이야기하고 2막에서는 낯선 사람이 아동에게 함께 가자고 이야기하는 유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3막에서는 다른 사람이 소중한 몸을 함부로 만지려하는 성폭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성폭력예방 인형극 관람을 마친 후 솔안 초등학교 아동 구 윤정은 “내가 정말 인형극 주인공이 된 것처럼 놀라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어요. 앞으로 저에게 주인공 같은 일이 생겼을 때 ‘안돼요! 싫어요!’ 라고 꼭 말 할 거예요. 그리고 유치원 동생들도 소중한 몸을 잘 지켰으면 좋겠어요.”하고 소감을 말하였다. 또한 병설유치원 아이들은 멀리서 보기만 했던 초등학교의 언니들과 함께 활동을 하면서 “학교도 유치원처럼 재미있고 즐거운 곳 이예요. 우리도 초등학교 형들처럼 멋지게 공부하고 싶어요.”하고 소감을 말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