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미의 이름 감상 및 해석
- 최초 등록일
- 2013.06.01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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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화의 장면 및 요소에 대한 해석
- 필사실
- 교황의 심판을 받기 위해서 아비뇽으로 간다.
- 아리스토텔레스의 희극론
- 그리스도의 옷과 소유문제
- Master문화
- 중세의 이단
2. 영화를 보고 느낀 점, 알게 된 점은 무엇입니까?
3. 가장 이해할 수 없었던 점, 궁금한 점은 무엇입니까?
4. 영화 속의 가장 중요한 갈등은 무엇입니까?
5. 이 작품을 통해서 저자 에코는 중세에 대해서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었을까요?
6. 다른 사람이 웃음에 대해서 쓴 책이면 괜찮은데 아리스토텔레스의 것이어서 안 된다는 말은 무엇을 뜻했나요?
- ‘책과 권위’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 모든 책에는 권위가 따를까요?
- 사람들은 모든 책을 다 일관되게 이해할까요?
7. 이 영화 속의 수도원을 통해서 어떤 점을 볼 수 있었나요?
8. “그런 우려는 신앙의 적이다”라고 윌리엄은 이야기합니다. 웃음에 관련된 그 우려는 무엇이었나요?
- 신앙과 지식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 윌리엄과 호르헤의 생각중 어느 생각에 동의하십니까?
9. 윌리엄은 친기독교적인가요? 반기독교적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10. 마지막 장면인 아드소와 소녀의 만남, 이별의 장면은 원작에는 없는 부분입니다. 이 장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이 아드소 또는 소녀였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극중에서 윌리엄이 ‘사랑과 욕정을 혼동하지 말라’고 한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중세적 사랑과 현대적 사랑이 구별될까요? 사랑의 코드도 시대에 따라 다를까요? 그렇다면 이 지점에서 우리의 사랑 관념은 어떤 점에서 재고해 볼 점이 있나요?
본문내용
1. 영화의 장면 및 요소에 대한 해석
필사실
사본 수사, 번역 수사들이 존재하고 도서관과 필사실에서 사건이 전개되는 모습을 보며 중세 수도원에는 필사실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필사실의 존재 덕분에 중세의 문화와 학문이 단절되지 않고 오늘날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교황의 심판을 받기 위해서 아비뇽으로 간다.
로마 교황청을 남프랑스의 도시 아비뇽으로 이전하여 종교재판을 교황에게 직접 받을 수 없다는 부분에서 아비뇽 유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희극론
아리스토텔레스의 희극을 논한 제2부가 현재 전해지지 않고 있는 이유를 영화에서는 색다르게 해석하고 있다. 희극론은 인간의 웃음에 대한 내용을 적은 것으로 이는 기독교와 사상적으로 부딪치는 내용이었을 것이라 추측할 수도 있다.
<중 략>
10. 마지막 장면인 아드소와 소녀의 만남, 이별의 장면은 원작에는 없는 부분입니다. 이 장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이 아드소 또는 소녀였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가 나약한 인간이었기 때문에 그녀를 붙잡지 못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내가 아드조였다면, 그녀를 사랑했더라면 분명히 붙잡았을 것이다. 그녀는 그를 붙잡기 위해 그가 떠나는 길목에 서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녀 또한 용기를 내어 그 자리까지 온 것일 테니, 그저 그가 그 순간 용기를 내었더라면 이별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텐데 안타깝기만 하다. 그저 눈물을 흘리며 떠나던 아드소의 모습은 슬프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의 소극적인 모습이 너무 아쉽기도 했다. 그녀의 이름이라도 알았더라면 안타까움은 덜 했을 텐데 그렇지 못하고 이별한 것이 안타깝다. 물론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면, 그는 남작의 아들이고 그녀는 농노이기 때문에 사랑의 결실이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오히려 저렇게 헤어짐으로써 더욱 아름다웠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다. 그저 그들의 사랑이 안타까울 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