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 최초 등록일
- 2013.01.09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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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1993년 초판발행 이후 500만부 이상이 팔려 베스트 셀러를 넘어 밀리언셀러로 굳건히 자리 잡은 책이다. 이 소설의 이러한 선전은 미제로 남은 살인사건은 파헤치는 추리물적 스토리와 그 와중에 펼쳐지는 등장인물들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우리에게 민족적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일본과 한민족의 관계를 소설 종국에 일본에 대한 응징으로 마무리해낸 것이 독자들에게 상당한 몰입을 제공한다는 점에 기인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러나 이 소설이 박정희 대통령은 소설 속에 직접 등장시키고, 천재적인 입자물리학자 이휘소 박사를 모델로 한 이용후라는 인물을 전면 등장시킨 장편 팩션 역사소설이라는 점에서 이 소설이 독자들에게 끼칠 영향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중 략>
한편, 일본에서는 한국의 남북 상황이 좋아지고 있고 경제력도 엄청난 속도로 오르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에 일본을 독도를 빌미로 하여 전쟁을 펼치려 한다. 한국의 중요 산업 공장인 포항제철과 울산 공장을 부수고 만다. 이러한 일본의 의도를 알고도 미국도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이를 묵인한다. 그로 남한과 북한은 손을 잡고 핵폭탄을 일본으로 떨어뜨린다. 일본은 핵 방어체계가 튼튼했지만 남과 북이 손을 잡고 만든 핵은 세계최고 수준의 핵으로 이런 레이더를 무마시키는 핵이다. 이로써 일본은 한국에게 용서를 빌게 된다.
<중 략>
이 책이 소설인지 수필인지 사실과 허구를 적절하게 섞어가며 김진명 작가는 소설을 썼다.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났을 법하게 역사 속에 국민의 소망이 모두 담겨 있었다.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일본과 중국의 침략 속에 방어만 하다가 살아왔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핵폭탄을 일본에 적중 시킴으로써 그러한 국민들의 한을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 그리고 남북의 화합의 필요성과 중요성도 언급한다. 그리고 실제 인물인 핵물리학자 이휘소 박사를 자랑스럽게 여기게 되고 민족의식도 높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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