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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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권순범이라는 인물이 의문의 한 사건에 흥미를 느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누군가로부터 사주 받은 어떤 한국인이 1978년 겨울에 북악 스카이웨이 부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한다. 나중에 밝혀지겠지만 이 신원미상의 인물은 이용후라는 사람이다. 재미 핵물리학자로서 미국 핵물리학계에서 실력으로 최고를 자랑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박대통령의 부탁을 받고 미국을 피해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몰래 귀국했던 것이다. 이용후 박사가 합류한 팀은 연구에만 몰입했고 1980년 8월 15일 지하에서 핵실험을 계획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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