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일랜드를 생명윤리 관점에서.
- 최초 등록일
- 2013.01.04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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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일랜드를 생명윤리의 관점에서 보고 감상문을 썻습니다.
기말과제였는데 에이쁠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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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아일랜드를 생명윤리의 관점에서...
21세기 중반의 시대에 온 지구가 병들어 일부만이 살아남고 그 일부는 자신들이 지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기적적인 생존자라고 믿고 있다. 이들은 커다란 돔으로 만들어진 곳에서 살아간다. 모든 것이 갖춰진 유토피아와도 같은 곳에서 최첨단 장비들의 건강검진을 받고, 통제된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언젠가는 지구에서 유일하게 오염되지 않았다는 아일랜드라는 희망의 땅으로 가는 주인공이 되길 소망한다. 주인공 링컨은 이런 통제된 생활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매일 아일랜드로 가다 물에 빠져죽는 꿈을 꾼다. 통제되고 답답한 자신의 삶에 의문을 품던 중 가깝게 지내던 델타가 희망의 땅 아일랜드에 가는 것으로 결정 난다. 링컨은 의문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가던 찰나, 먼저 아일랜드에 가는 기회가 주어졌던 산모가 아기를 낳고 죽임을 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다른 친구는 장기를 적출 당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면서 자신의 삶이 뭔가가 잘못되어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링컨과 델타는 자신들이 복제 인간이었던 것을 알고 자신들이 그토록 가고 싶어 했던 희망의 땅 아일랜드는 허상에 지나지 않은 속임수였단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이 무시무시한 음모 속에 통제되고 있는 복제인간들을 탈출시키게 된다.
<중 략>
영화 속 두 주인공이 음모와 통제로 가득한 돔으로부터 빠져나왔을 때 끝없이 넓은 땅이 그들 앞에 펼쳐져 있는 인상적인 장면이 나오는데 그것은 그들이 만끽하게 된 자유를 상징하며 그들이 그들 스스로 헤쳐 나가야 하는 험한 세상을 의미하는 것 같았다. 영화는 끊임없이 복제인간도 우리와 같은 인격체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처음에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해주는 장비가 지금 세상을 살고 있는 나에게는 호기심의 대상이었고 또 저렇게 살 수 있다면 편하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일게 해줬는데 영화가 후반부로 갈수록 그것은 구속 장치로 느껴졌고 미래세계에 대한 두려움마저 일게 해주었다. 영화의 끝 부분에 나오는 링컨의 주인은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 복제인간을 주문했는데 그를 실제로 맞닥뜨렸을 때는 그를 죽이려고 하는 비정함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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