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일랜드 감상문, 복제인간, 장기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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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일랜드’라고 하면 다들 한 번쯤은 들어왔을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된 건 이 영화를 볼 때마다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다는 점과 현재 우리가 배우는 주제인 복제, 장기이식, 유전자, 연구윤리 등 많은 부분이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아일랜드’를 처음 본 건 중학교 수업 시간이다. 그 당시 나는 주인공들의 편에서 인간 복제를 반대하는 편에 섰었고, 주인공들이 승리하기만을 기대하면서 영화를 봤었던 것 같다. 특히 주인공이었던 ‘이완 맥그리거’와 ‘스칼렛 요한슨’이 너무나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어린 나에게는 무조건적으로 착하게만 보였다. 그렇게 어린 날의 재밌었던 영화 한 편으로 기억되었던 영화를 현재 간호사로서 병원에서 일하면서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느낀 영화에 대한 감상평은 이전과는 전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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