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그랜딘 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1.02
- 최종 저작일
- 2013.0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자폐증을 이겨낸 감동실화! “전 완치된 게 아닙니다. 평생 자폐아겠죠. 저의 엄마는 제가 말을 못할 거라는 진단을 믿지 않으셨어요. 그리고 제가 말을 하게 되자 학교에 입학시켰어요….(중략) 제가 뭔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최선을 다했어요. 그분들은 아셨습니다. 제가 다를 뿐이라는 것을! 모자란게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게다가 저는 세상을 다르게 보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는 것까지도 자세히 볼 수 있는 능력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영화는 실존 인물인 Temple Grandin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그녀가 자폐증이라는 장애를 이겨내고 어떻게 큰 업적을 이루어 냈는지의 삶의 과정을 자세하게 그린다. Temple Grandin은 자폐증을 이겨내고, 대학교에서 대학원까지 졸업하여 지금은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인재이며, 북미의 절반의 소가 그녀가 설계한 시스템을 통해 관리되어지고 있을 정도로 큰 업적을 이룬 사람이다. 이 영화는 자신의 주어진 상황만 비관하며, 무의미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다.
나는 그림을 통해 사고하고 생각을 키운다.
Temple Grandin 이하 앞으로 Temple 이라고 명하겠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다른 아이들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유난히 사람들과의 신체적 접촉을 싫어하고, 언어학습에 큰 어려움을 보이던 Temple은 결국 네 살때 병원에서 자폐증을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된다. 그녀를 진단한 의사는 특수교육시설을 이용할 것을 그녀의 어머니에게 조언하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의사의 말을 신뢰하지 못한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가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고, 자신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마음먹는다. 하지만 그녀의 어머니의 노력은 헛되이 되었다. Temple은 학교에서도 적응을 하지 못했으며, 학업에서도 흥미를 가지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놀라운 능력이 있었는데, 그 능력은 모든 것을 한번 보면 복사기가 복사하듯 머릿속에 이미지를 저장하는 엄청난 기억력을 자랑했고, 그 이미지를 바탕으로 사고하고 생각하며 기계를 다루는 일에 매우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 능력을 알아본 당시의 과학교사 칼락은 Temple에게 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힘들어 하던 그녀에게 훌륭한 멘토가 되어준다.
소녀, 소와 교감을 가지다.
그녀의 어머니는 방학이면 소 농장을 운영하는 이모에게 보내 그녀가 직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그녀는 이러한 과정에서 소는 자신과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고 생각하게 된다. 어느 날 그녀는 우연히 불안한 소들을 달래기 위해 소의 몸을 꽉 고정시키는 고정 틀을 발견하고는 자신도 그 고정 틀에 들어가 본다.
참고 자료
Temple Grandin , 2010, 믹 잭슨, 미국, 드라마, 109분, 전체이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