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 그랜딘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12.20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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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템플 그랜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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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속에서 ‘템플 그랜딘’은 고기능 자폐증을 가지고 있다. 템플은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상황과 언어로 이해하기 보다는 그림과 시각적인 요소로 빠르게 이해하여 판단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처럼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보는 템플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주위 사람들의 시선과 조롱으로 수없이 화를 억누르며 답답해한다. 하지만 템플은 주위 사람들의 비웃음과 따가운 시선에 굴하지 않고 어머니와 과학 선생님의 도움으로 그 속에서 점차 사회에 적응하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가게 된다.
영화 초반, 전형적인 자폐증의 특성을 보이던 템플은 어머니를 비롯하여 그 누구와도 스킨십 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템플은 자폐아의 특징 중 하나인, 몸짓이나 얼굴표정을 사용하는 데 큰 결함을 보였다. 자신이 화날 때와 만족스러울 때, 기쁠 때의 얼굴 표정을 잘 구분하지 못하였고, 감정을 표현하거나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보여 사회성이 결여된 사람처럼 비춰지는 듯 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집착과 고집도 쎄, 주위 사람들과 여러 차례 마찰을 빗는 모습 또한 보이며 자폐증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고 있었다. 우선, 우리가 알고 있는 자폐 범주에 속하는 사람은 크게 세 가지 영역에서 결함을 보이는데, 템플도 이 세 가지 영역에서 큰 결함을 보이고 있다. 먼저 의사소통 영역에서 살펴보면, 템플은 4살 때 이미 자폐증 진단을 받기 전부터 말을 하지 못하는 구어 발달의 지체를 보였다. 그 후, 어머니의 부단한 노력으로 말을 하게 된 템플은 다른 사람들과 큰 어려움 없이 대화를 할 수 있는 정도의 구어를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템플은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언어를 사용하여 템플과 대화하는 사람 누구나 한번쯤 당황하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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