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고 느끼려면 매트릭스
- 최초 등록일
- 2012.11.10
- 최종 저작일
- 2011.06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매트릭스를 철학적으로 접근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 <매트릭스>에서 예언자인 모피어스가 현실의 구원자였던 네오에게 “파란 알약을 먹으면 넌 침대로 돌아가 잠이 들것이고, 내일 아침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은 채로 그냥 살게 된다네. 그렇지만 빨간 알약을 먹으면 고통스럽지만 진실을 알 수 있게 된다네. 자 선택하게!”라고 제안을 한다.
그는 이미 많은 일을 겪으며 어느 정도 거짓을 가려 낼 수 있게 되었고, 점점 더 많은 진실을 알고 싶어 했기에 빨간 알약을 선택했다.
네오가 했던 이 선택은 마치 고스톱을 하는 것 같았다.
승리가 불분명한데도 불구하고 내 위험을 감수하고 현재에 만족 못해 더 배팅을 해서 고를 할 것인지 멈추고 현재에 만족하는 스톱을 할 것인지와 같은 일종의 도박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이런 말도 있지 않은가, ‘못먹어도 고!’
그렇기에 만약 내가 네오의 입장이었다고 하여도 나 또한 네오처럼 고를 선택해서 나에게 다가온 선택의 기로에서 안주하지 않고 위험부담을 안고서라도 새로운 현실에 부딪칠 것이기에 빨간 알약을 먹을 것이다.
비록 다가올 혼란이 두렵고 마주하게 될 불편한 진실 또한 걱정스럽지만 나 자신을 알기위해서 살아있는 순간순간을 즐기고 싶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