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혁명의 구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9.06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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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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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전통적인 과학관
2. 과학혁명의 구조
3. 쿤의 과학관이 갖는 혁명성
4.마치며-쿤의 이론이 미친 영향들
본문내용
전통적인 과학관은 <과학자의 활동>과 <과학자체>는 엄격히 구분된다. 과학은 과학자의 ‘활동’으로부터 나오긴 하지만 그것과는 달리 ‘과학’ 독립된 지식체계이며 객관적인 대상이다. 따라서 과학자는 그의 연구활동에서 자신을 분리시켜야 하며, 따라서 가능한 한 과학자 개인의 주관과 편견을 제거하고 오직 자연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하나의 규범처럼 생각되었다. 과학자의 몰주관성(沒主觀性)이야말로 과학의 객관성을 보증해 주는 것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전통적인 과학관에서는 과학은 합리적이며, 엄밀한 학문이라고 생각해 왔다. 즉, 과학은 객관적이며 경험적으로 증명할 수 있고, 그 연구는 항상 엄밀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실증주의적 과학관은 전문가든 비전문가든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져 왔으며, 1950년대 중반까지는 거기에 이의를 제기한다는 것은 생각조차 힘든 일이었다.
1962년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가 발표되면서 이러한 전통적 과학관에 결정적인 타격이 가해졌다. 즉, 과학은 반드시 객관적이거나 합리적으로만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제시하였던 것이다.
<중략>
패러다임이 던진 문제
과학사가답게 쿤은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수많은 과학적 발견의 사례를 들고 있다. 그 중에는 일부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과학적 설명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그 사례들은 쿤이 패러다임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동원한 것이고, 또 그 자신이 친절한 과학적 설명을 덧붙이고 있으므로 그다지 이해하기 어렵지는 않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