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어둠의 혼_
- 최초 등록일
- 2012.06.01
- 최종 저작일
- 2011.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현대문학 스터디 자료입니다
목차
1. 윤홍길의 <장마>(1973)
(1) <장마>
2. 김원일의 <어둠의 혼>(1973)
(1) 작가 탐구
(2) <어둠의 혼>
(3) 분단문학
본문내용
1. 윤홍길의 <장마>(1973)
(1) <장마>
①줄거리
소년의 집에는 할머니와 외할머니가 함께 산다. 외삼촌과 이모를 공부시키려고 서울로 떠난 외가 식구들은 전쟁통에 이 집에 얹혀 지내게 된다. 그러는 동안 외삼촌은 국군에 입대했고, 좌익활동을 하던 삼촌은 인민군을 따라 어디론지 도망가 버렸다. 서로 입장을 달리하는 근심거리가 생겼을 뿐 두 할머니는 그런대로 사이좋게 지냈다.
어느 날, 소년은 동네에서 어떤 낯선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는 자기가 삼촌의 친구라면서 삼촌에 대해 묻는다. 그는 먹음직스런 초콜렛을 땅에 하나씩 버리면서, 삼촌이 있는 곳을 말하면 남은 것을 주겠다고 유혹한다. 어린 소년은 초콜렛이 낯선 사내의 발 밑에서 밟히는 것을 보며 울먹이다가 삼촌이 왔던 일을 이야기하고 만다.
인민군이 쫓겨 간 뒤 산에서 빨치산 노릇을 했다는 삼촌이 어느 날 밤 집으로 돌아왔다. 어버지와 할머니느 삼촌에게 자수하고 함께 살자고 설득한다. 삼촌이 망설이는 동안 인기척이 들렸다. 삼촌은 그대로 담을 넘어 도망가 버렸다. 이때 소년은 그 인기척이 외할머니의 기척임을 안다.
이런 이야기를 그 낯선 사내에게 전한 뒤 아버지가 경찰에 끌려갔다 오고, 할머니는 소년을 ‘사람 팔아먹는 사람백정’이라고 욕한다. 외할머니만이 소년을 감쌌다. 이 일로 두 할머니 사이엔 금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외삼촌의 전사통지서가 날아온다. 아들을 잃은 외할머니는 시름 속에서 지내다가 천둥번개가 치며 비오는 날, 빨치산을 향한 저주의 말을 퍼붓는다. 두 할머니는 이 일로 인해 원수처럼 지내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