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분단소설의 개념
Ⅱ. 분단소설의 변화 양상
1. 직접체험세대
2. 유년기 체험세대
3. 미체험세대
Ⅲ. 1950년대 분단소설
1. 황순원, 「카인의 후예」
Ⅳ. 1960년대 분단소설
1. 최인훈, 「광장」
Ⅴ. 1970년대 분단 소설 (중·단편)
1. 윤흥길, 「장마」
2. 김원일, 「어둠의 혼」
3. 현기영, 「순이 삼촌」
Ⅵ. 1980년대 분단 소설 (중·단편)
1. 박완서, 「엄마의 말뚝2」
Ⅶ. 1970, 80년대 분단소설의 집대성 - 대하소설
1. 이병주, 「지리산」
2. 이문열, 「영웅시대」
3. 조정래, 「太白山脈」
Ⅷ.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분단소설의 개념
시기적으로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부터 앞으로 통일될 그날까지 한국의 분단 상황을 다루고 있는 작품을 한국 분단소설이라 한다. 여기에는 분단에 대한 역사, 철학적 인식을 가지고 창작된 작품이거나 분단 상황이 잘 드러나 있는 분단 소재의 모든 소설이 포함된다. 즉, 남북분단의 원인과 고착화 과정과 한국전쟁, 이산문제, 이념, 미전향장기수, 탈북자, 실향민, 분단극복 등을 주제 또는 소재로 하여 개별적 혹은 종합적으로 다룬 소설을 분단 소설이라 한다.
Ⅱ. 분단소설의 변화 양상
1. 직접체험세대
일방적인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세대로서, 그들의 작품은 전쟁을 직접 체험한 충격으로 말미암아 이데올로기에 치중하는 특성을 강하게 드러낸다. 분단과 전쟁 문제보다는 전쟁 이후의 사회 문제나 이념 문제만을 특정한 휴머니즘으로 제시하려 했다는 점에서 현실 인식의 한계를 드러내고 말았다.
2. 유년기 체험세대
유년기 체험세대는 1950년대의 문학적 경향에서 벗어나 역사적 성찰 속에서 전쟁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려는 경향을 지니게 되었다. 6.25전쟁을 성장기 때 체험한 이들은 전쟁 체험을 이전 세대보다 비교적 객관적으로 성찰한다. 따라서 유년기 체험세대는 분단의 현실을 새로이 조망하고 분단 극복으로 나아가는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3. 미체험세대
1980년대 등장한 전쟁 미체험세대에 이르면 분단에 대한 이데올로기적인 접근과 분단의 외재적, 내재적 원인 등에 대한 접근이 시도된다. 분단의 현재 상황을 반성하는 데서 분단 극복 방안을 찾으며, 이데올로기적 편견 때문에 왜곡되어왔던 역사적 사실들을 그대로 밝히려는 시도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Ⅲ. 1950년대 분단소설
1. 황순원, 「카인의 후예」
◎ 작가 소개
·1915년 3월 26일 평안남도 대동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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