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탈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5.07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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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희곡 봉산탈춤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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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봉산탈춤』은 『변강쇠타령』과 같은 전통연희 장르이고, 판소리극에 가까운 탈놀이극이기 때문에 작품을 읽기 시작하면서 재미보다 걱정스러운 느낌을 받았다. 내용이 어려워 이해하기 힘들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걱정과 달리, 『봉산탈춤』은 한자어가 『변강쇠타령』에 비해 많지 않아서 이해하기 수월했다.
『봉산탈춤』은 총 7과장으로 구성되어있는 탈놀이극 또는 탈춤극이다. 희곡을 읽으면서 각 과장의 이야기가 조금씩 끊긴다는 느낌이 들어 인터넷을 찾아보니, 『봉산탈춤』은 하나의 주제로 이야기가 이어지는 희곡이 아니라, 주제별로 된 몇 개의 드라마가 옴니버스 스타일로 한 테두리 속에 들어있는 특이한 구성을 가진 희곡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 뒤 작품을 다시 읽으니 더더욱 흥미로웠고, 무엇보다 각 과장마다 개별적으로 공연도 가능한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매우 신선했다.
보통 『봉산탈춤』은 서민을 대표하는 말뚝이라는 인물이 양반들을 농락하는 내용이 담긴 대게 6과장의 내용만이 아주 잘 알려져 있다. 작품을 읽기 전에는 6과장의 내용이 곧 『봉산탈춤』의 모든 내용인 줄 알았는데, 각 과장 별로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매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인터넷 검색을 통해 『봉산탈춤』의 정보를 얻어보니, 읽었던 내용과 매치가 잘 되어 극을 이해하는데 더욱 수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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