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봉산탈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11.12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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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반 감상문입니다.
하지만 좋은 점수를 받는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느덧 봉산탈춤 공연을 보고 난지 두 달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있다. 나는 문예회관 소극장이라는 작은 막힌 공간에서 우리의 기억 속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역사의 흐름 속에 묵묵히 잊혀져간 한 사람의 혼을 보았다. "낙양동천이화정" 내 입 속에서 흘러나온 소리... 내 귀로 들려온 소리...어느새 익숙해져 나도 모르게 익숙해져 버린 흥겨움이다. 내가 갑자기 그때의 공연을 떠올리면 이 민속관람 보고서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몇 주전 수업을 통해 예민회에 속해있는 연극과 학생이 직접 봉산탈춤에 대해 발표 한 것을 보고 난 후였다. 난 그때 한 사람을 떠올렸다. 그 학생의 발표대로 봉산탈춤이 중요무형문화재 17호로 지정, 예능보유자 김진옥을 필두로 한 봉산탈춤보존협회의 몇몇 탈꾼들이 예능보유자로 인정되었다. 지금까지 일반 대중들이 알고 있는 봉산탈춤은 김진옥의 춤사위와 구성에 따른 봉산탈춤보존협회의 탈춤이다. 그리고 그 단체의 활동은 실로 눈부신 활약을 하여 국내외적으로 탈놀이의 예술성을 널리 알리는데 공헌을 했다. 그러나 내가 떠올린 "김유경"이라는 선생님은 평생 춤을 놓아본 적이 없는 전문적인 춤꾼이었다. 하지만 예능보유자로 탈락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봉산탈춤의 탈을 만들고, 복식을 원형대로 지켰으며 춤의 가락, 장단 사위를 지켜왔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난 두 달 전에야 알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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