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품에 대한 아동의 반응 분석/문학작품 읽고 읽히기
- 최초 등록일
- 2012.01.19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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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작품을 읽고 아이들에게 읽혀서 반응을 분석하고 아이들의 내면을 살펴보는 과제입니다.
목차
1. 작품 선정 이유
2. 동화에 대한 비평
3. 아이들의 반응
4. 책을 통한 마음과의 대화, 독서치료
5. 과제를 마치며
본문내용
1. 작품 선정 이유
맥스 루카도의 ‘너는 특별하단다’는 내가 19살 고3 때 우리 교회에 다니던 우리 조 조장 오빠가 선물해 준 책이다. 우리 조장 오빠는 05학번 수학과로, 교대를 생각하며 공부하고 있던 나를 잘 알고 있었던 사람으로서 이 책을 나에게 선물해 주었다. 자칫 성적이 곧 ‘나’인것처럼 생각하기 쉬운 고3 시절, 후반기로 접어들수록 성적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스스로 자책하고 힘들어 했었다. 그 때, 나를 보며 안타깝다고 생각했던 오빠가 스스로를 특별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면서도 아동들의 수준에 알맞은 그런 유치할 수도 있는 책을 선물하여 내 기분을 좀 바꿔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 때 오빠가 나에게 했던 말이 생각난다. 네가 만약 교대에 입학하고, 나중에 선생님이 되면 아마 분명히 이 책이 생각나는 때가 있을 거라고. 그럴 때가 여러 번이 있겠지만, 일단 처음으로 이번에 이 과제를 받았을 때, 생각이 났다. 다른 친구들이 어떤 책을 선별할까를 생각할 때, 나는 아무 주저 없이 이 책을 택했다. 엘리 아저씨가 모든 웸믹들을 만들었고, 핍박을 받고 따돌림을 받는 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다분히 기독교적인 요소가 나타나있는 동화라고 할 수 있지만, 이에 국한하여 받아들이지 않고 좀 더 폭넓은 범위에서 생각해본다면 아이들의 인성에도 참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요즘 부모님들의 맞벌이가 더 많아지고, 폭력과 따돌림 소위 말하는 ‘왕따’가 성행하면서, 아이들은 점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럴수록 스스로가 이 세상에서 그다지 필요하거나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음을 단 몇 주 간의 실습에서도 느낄 수 있었고, 초등학생인 내 동생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들을 때도 느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