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파란불이다
- 최초 등록일
- 2011.10.30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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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제는 파란불이다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쓴 장애인에 대한 의견과 특수교육에 관해서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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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특수교육론 영상 감상문-“이제는 파란불이다.” 영상을 보고
지체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이 가능한 한 남의 도움 없이 북한강을 탐사한다는 것. 26년 전에도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저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건장한 성인남자가 하기에도 분명히 힘들고 고된 여정이 되었을 것이다. 이게 내가 가지고 있던 사소하지만 위험한 편견이었다. ‘이제는 파란불이다.’라는 프로그램의 지체장애인들은 선척적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후천적인 요인으로 신체에 불편함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서 사회 속으로 발을 내딛는 첫걸음이 바로 도심정복훈련이다.
북한강 탐사에 앞서 먼저 훈련대원을 선발하는 신체검사가 이루어졌고 그 후 참가자들의 의사를 물었다. 신체적 불편함의 정도도 중요한 선발기준이 되겠지만 먼저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를 살펴보았다. 특히 보호자나 부모의 도움 없이 하는 훈련이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도 많은 생각을 했겠지만 부모님들이나 보호자의 염려도 심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북한강 탐사에 앞서 이들은 야영훈련을 떠났다. 비록 어두운 밤이었지만 목발로 울퉁불퉁한 바윗길을 딛는 것은 생각보다 큰 난관이었다. 나는 무릎만 올리고 지나칠 바윗길이 그들을 얼마나 당황시키는지 앞의 일이 막막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지나가는 사람의 작은 스침에도 넘어지기 일쑤였지만 말이다. 그 후에는 눈을 가리고 실시하는 잠행훈련이 실시되었다. 나의 장애뿐 아니라 남의 기능 장애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 나는 한 가지의 장애를 가진 사람도 생활 속에서 많은 불편을 겪는데 두 가지이상의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세상이 절망적으로 보이고 또 그것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또 이미 장애를 가진 사람이 다른 장애를 체험하는 것은 어떤 기분일지도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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