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감상문 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1.07.03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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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을 종교적 관점에서 감상한 영화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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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을 통해 생각해 본 종교의 의미와 목적>
“ 너를 도와주고 싶어서야.”
비기독교인인 나는 얼굴도 모르는 선배들에게 “교회에 한 번 나와 보지 않을래요?”라는 전화를 여러 차례 받았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다니시던 교회에서 썩 유쾌하지 않은 일들을 겪으시고 난 뒤 기독교인들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가지게 된 나는 “불교입니다.”라고 대충 둘러댔음에도 절대 전화를 끊지 않으려는 상대방의 태도에 불쾌했던 경험을 친구들과 대학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며 털어놓았다. 그 때 내 이야기를 들은 한 친구가 내게 한 말이다. ‘교회 다니라는 게 나를 도와주고 싶어서라고?’ 당시 나는 친구의 말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고 내 기분에 공감해주길 바랐던 나는 친구에게 조금은 서운한 생각마저 들었다. 그리고 나는 기독교와 세계 수업을 들으며, 그리고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의 노먼과 폴의 모습을 보며 이제라도 그 말의 의미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부자든 거지든, 여자든 남자든, 예쁘든 못생기든, 인간은 모두 죽는다. 다만 그 시기와 원인 이 사람마다 다를 뿐이다. 이러한 사실로 인해 우리는 종종 불안함과 외로움, 허무함 등의 감정을 느낀다. 그래서 사람들은 불완전하고 유한한 ‘나’와 달리 영원하고 절대적인 것을 동경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러한 것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자신의 불완전함을 극복하려 한다. 이는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장로교 목사인 아버지와 아들 노먼이 시를 한 구절씩 서로 번갈아 가며 읊는 장면서도 발견 할 수 있다. “아무 것도 꽃과 풀 속의 영광된 시간을 돌려놓을 수 없지만 우리는 슬퍼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는 그 속에 담긴 신의 권능을 발견한다.” 우리가 유한한 존재임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이러한 사실을 마냥 슬픈 일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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