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의뢰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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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의뢰인 내용과 법과 관련없는 대학생이 법과 관련된 영화를 보고 느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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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결국 영화에서 변호사나 검사는 모두 어느 한쪽은 유죄를, 다른 쪽은 무죄를 주장하고 자신들의 의뢰인을 위해 일하고 보호하고 서로 대립할 수밖에 없다. 그때 피고인의 죄를 판단함에 있어서 신중한 판단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변호인들의 주장처럼 이 재판 하나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뀌게 되는 것이고 삶을 기로를 좌우하는 것이니까 말이다.
영화 속에서 증거로 채택될 수 있는 CCTV를 미리 없애거나 변호사에게 가하는 압박을 통해 검찰이 공권력을 마음대로 행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이미 검찰이 권력 행사를 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었는데 여기서도 등장했다. 초반에 안검사는 사건의 진실 보다 자신들의 권력을 이용해서 누명 씌우려는 모습으로 비춰져 악역으로만 보였다. 그렇지만 영화가 결말을 향해 가면서 사건의 전말이 밝혀져서 결국 안검사 말이 맞다는 걸 알았을 땐, 믿어주지 못해서 미안하기까지 했다. 그래서인지 마지막에 대치했던 강변호사와 안검사가 함께 한철민이 숨긴 시체를 찾고 한철민 사건을 항소하자는 이야기를 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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