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6.20
- 최종 저작일
- 2009.07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백범일지를 읽고 감상과 감명깊은 구절을 적었습니다. 간결하고 쉬우며 참신하게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백범일지를 이번에 처음 읽은 것은 아니었으나, 머리가 트이고 독립운동사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다시 책을 읽게 되니 예전에 알지 못했던 많은 부분들이 내 눈에 보이기 시작하였다. 나는 선생님께서 매 학기마다 한국독립운동사의 과제로 백범일지 감상문을 내주시는 것을 보고, 예전 학기 과제를 도용하는 불성실한 일이 생길 수 있음에도 왜 항상 같은 과제를 내주실까 하고 의문을 가지기도 하였는데, 백범일지를 읽게 되니 왜 선생님께서 그토록 유난히 백범일지를 고집하시는지 이제야 할 것 같다. 백범일지는 한국독립운동사에 있어서 매우 귀중한 1차적 사료일 뿐만 아니라, 현대 사람들에게 민족에 대한 애국심과 끓어오르는 격한 감동, 그리고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애국지사들에 대한 존경심을 발현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지침서이다. 특히 삶의 진정한 의미나, 자신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삶이 고통스러워 죽음을 생각해본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희생하고 사라져간 애국지사들의 흔적들을 살펴보게 될 때, 그들은 자신들의 나태함을 깨닫고,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가질 것을 나는 굳게 믿는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몇 가지 사건들을 읽어 나갈 때 마다 진심으로 몇 번이나 눈물을 흘렸다. 특히 극적인 김창수의 교수형사건과 이봉창의사의 애국에 대한 의지를 읽을 때에는 눈물은 물론이고, 마음이 심하게 요동쳐 무엇인가 격하게 끓어오름을 느꼈다. 정말 나 또한 한명의 독립운동가가 된 것 같았고, 이봉창의사의 동경사건을 읽었을 때에는 나도 저 시대에 저같이 활동하였으리라하는 민족의 애국자가 된 것 같았다. 이 외에도 각 부분마다 나의 감동을 자아낸 부분이 셀 수 없이 많았는데, 그 중 몇 가지 부분을 추려내어 내가 받았던 감동과 교훈에 대해서 다루어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