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발달 - 엄마와 아이의 대화
- 최초 등록일
- 2011.06.06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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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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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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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과를 다니는 만큼 유치원과 같은 기관에서의 교육이 아닌 가정교육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엄마와 아이의 대화를 통해서 알아보는 것도 좋을것이다. 다음은 지난주에 같은 교회에 다니는 아이와 엄마의 대화를 녹음해서 정리한 것이다. 감상해 보도록 하자.
[대상 : 김예진(6), 김귀자(엄마)]
날짜 : 2003년 5월 5일
- 저녁. 차안 -
엄마 : 예진아 우리 어디가?
예진 : 고기 먹으러
엄마 : 응 맞아. 고기 먹으러 가. 우리 가서 맛있게 먹자?
예진 : 응. 나 고기 좋아
엄마 : 무슨 고기가 좋은데?
예진 : (코 들면서) 꿀꿀...
엄마 : 돼지? 돼지고기가 좋아?
예진 : (끄덕끄덕)
엄마 : 왜?
예진 : 맛있어
엄마 : 그게 젤 맛있어?
예진 : 응
엄마 : 엄마는 닭도 좋아하는데...
예진 : (흉내내면서) 꼬꼬댁?
엄마 : 응 엄마는 닭도 좋아해.
예진 : 무서운데...
엄마 : 왜?
예진 : 그때 할머니네서 막 쫓아왔어.
엄마 : 그래서 무서워?
예진 : (끄덕끄덕)
아빠 : 아빠가 꼬꼬댁 닭보다 세잖아. 아빠가 떼찌 해 줄게.
엄마 : 봤지? 아빠가 떼찌 해 준대. 그러니까 이제 안 무섭지?
예진 : (끄덕끄덕) 어. 근데 혜린이 언니는 고기 되게 잘 먹어.
엄마 : 그래? 혜린이 언니는 고기 잘 먹어?
예진 : 응. 멍멍이도 먹었다.
엄마 : 정말?
예진 : 응. 그때 성하 오빠가 그랬다.
엄마 : 예진이는 먹을 수 있어?
예진 : (웃으며 도리도리)
엄마 : 진짜? 못먹어? 에이, 예진이도 옛날에 먹었는데?
예진 : 정말?
이모 : 에이~ 예진이 옛날에 진짜로 멍멍이 먹었어.
예진 : 아니야...(울먹울먹)
엄마 : 어~ 아니야 아니야 예진이 멍멍이 안 먹었어. 응 응 엄마 아빠가 놀리려고 그랬어.
예진 : 정말?
엄마 : 응. 울면 안돼.
아빠 : 예진아, 다 왔네? 자, 우리 고기먹으러 들어가자~
예진 : 응 응. 꼬기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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