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는 사람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0.12.17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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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무심는 사람 VTR을 보고 쓴 감상문이에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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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나 스스로 세상을 변화 시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많은 사람의 생각에는 ‘내가 어떻게’, ‘내가 무엇을…’이라는 무의식이 어느 정도 내재되어 있는 것 같다. 나 혼자 세상을 변화시키기에는 내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말이다. 나 또한 그렇고 세상의 많은 사람들도 역시 그렇게 생각하니까. 어쩌면 그래서인지 우리는 그냥 우리의 위치에서 현재에 만족하면서 살고 있다. 개선하고 싶은 환경 속에서도 환경을 바꾸려는 노력보다는 그 환경에 맞추어 살아가기에 급급하다. 또한 세상의 사람들은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곤 한다.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타인을 위해 보상 없이 어떠한 행위를 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착한’ 사람들이나 하는 행동이다. 오히려 이기주의가 팽배한 사회 속에서는 타인에게 무엇인가를 바라는 것이, 부탁을 하는 것이 잘못이라고 생각 할지도 모른다.
이 VTR를 통해 나는 앞서 언급한 두 가지 나의 생각을 깨뜨릴 수 있었다. VTR에는 혼자 살면서 여러 해 동안 도토리를 심는 작업을 통해 사람들의 욕망으로 인해 황폐해진 땅. 그곳에 생명과 활력을 불어넣은 양치기 할아버지가 나온다. 할아버지는 수년 간 수 만 그루의 도토리를 심고 가꾼다. 그 외롭고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메마른 땅은 푸른 생명의 땅이 된다. 할아버지의 이 행동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단지 외롭기 만한 쓸데없는 행위였을까? 그건 분명 아니었다. 우선 할아버지의 행동을 통해 세상이 바뀌었다는 것에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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