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형극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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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형극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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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가 과일을 먹지 않는 이유
원:“아! 배고파~ 정말 배가 고파 죽겠어.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했더니.
아~ 얘들아, 소리들려? 내 뱃속에서 나는 소리 말이야. 꼬르륵~ 꼬르륵~ 뭐 좀 먹을게 없을까?
음.. 너희들 뭐 먹을거 가지고 있는 친구 있어? 있으면 나랑 좀 나눠 먹자.”
어? 저기 사과나무가 있네. 과일이라도 먹어야겠다.
냠냠(사과 먹음) 쩝쩝, 냠냠 쩝쩝 우와~ 이렇게 맛있는 건 처음이야. 새콤달콤
♬사과 사과가 나왔어요. 맛있는 사과가 꿀맛이예요. 내일은 못 먹어요. 빨리빨리 먹어야 돼요.
내일은 없어요. 빨리빨리 먹어야 돼요.♬
사:(목소리만) 으으응~~ “나는 ♬나는 사자다! 동물들의 왕이지!! 나는 나는 사자다!! 배가 많이 고프네!!♬
원:어? 얘들아, 사자가 나타났어. 사자가 먹잇감을 찾지 못해 굶고 있는게 분명해. 배가 많이 고픈 것 같아.
음. 내가 이 맛있는 과일을 먹는 걸 보면 분명 빼앗아 먹으려 할거야. 사자는 무서울 정도로 많이 많이
아주 많이 먹잖아.
또 동물들의 왕이라고 어떤 먹이든 빼앗아도 된다고 생각할테지.“
사:(몰래 숨어 봄)
원: 아이고, 배야~ 아이고 배야~ 원숭이 죽네.
사: 사과에 독이 들었나보군,(퇴장)
원: 얘들아, 사자 갔어? 빨리 가서 죽은 원숭이 뼈를 가져와야겠어. 이히히히(퇴장)
원: (등장) 아이고~ 힘들어. 이 죽은 원숭이 뼈를 나무 밑에 다 내려놓아야겠어.
이히히 그럼 사자도 이 원숭이 뼈를 볼테지? 나는 이만 배가 부르니 집에 가서 쉬어야겠군,(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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