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기의실종
- 최초 등록일
- 2010.11.24
- 최종 저작일
- 2010.1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아동기의실종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아동에 대해 시대적으로, 나라별로, 기관별로 아동을 어떻게 인식하고 또 교육하고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우선 저자는 여성해방운동가가 아닌가 싶다. 아동과 여성을 묶어서 인식하는 것은 좋으나 굳이 여성이 해방되기 위해서는 아동의 양육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극단적인 것이 아닌가 싶다.
사실적으로 성인들은 고대에서 중세에 이르기까지 유아의 손발을 묶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거나, 성적 학대나, 성기를 가지고 노는 일을 일삼았다. 그러나 이것은 유아가 아동이 되고, 아동이 곧 청년이 되고, 성인이 된다는 아주 간단한 이치를 잊고 행해지는 무례함이 아닐까한다. 현대 여성해방론자들은 인류의 해방과 전인간화를 위한 전략은 ‘인공 지능적 사회주의’로써 가능하고 본다. 인공출산과 인공 지능적 사회주의만이 ‘지옥과 같은 아동기’로부터 아동과 여성이 해방되는 길이라고 보았다. 이것은 얼마나 비극적인가? 이것은 아동기의 종말을 예고하는 극단적인 예이다. 온정과 사랑으로 키워져야할 아동을 사회가 맡아서 출산과 양육이 행해진다면 인류는 극단적으로 말해서 멸망의 길로 직행할것이 뻔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아동기의 역사적 분석이나 여성해방론자의 분석 중 어느 하나도 아동스스로가 느끼는 세상에 대한 인식과 탐구하려는 시도는 없었다. 보육의 실태를 보고하기위해 여러 기관에서의 유아교육을 사례로 들고있다.
그 중에 첫 번째 골다 마이어 유아원의 사례는 아동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짜여진 틀을 강조하고 있다. 계획된 시간에 놀이를 하고, 간식을 먹고, 놀이에 집중을 하다가도 교사의 저지로 놀이를 끝내야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