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미술이 아니다를 읽고 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1.15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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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기 과제 레포트였습니다.
이거 만점 받았어용
목차
우리가 그동안 알아온 미술은 ‘미술’이 아니었다.
우리가 알아온 ‘미술’이 미술이 아닌 이유.
미술의 주체 그리고 그것의 소유의지에 대한 주체.
미술이란 무엇인가.
백인남성만의 특권에서 여성에 이르기까지 : 미술 창작의 특권.
아카데미, 박물관, 그리고 미술의 역사.
오늘날의 미술과 문화.
글을 마무리 하며…….
본문내용
우리는 수많은 물건들에게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 모든 물건들의 가치 혹은 의미는 개개인에게 있어 모두 다르다. 그것은 바로 우리 각자가 그 물건들에 있어서 자신의 경험 혹은 가치관 따위를 반영하기 때문은 아닐까.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미술의 의미도 바로 이런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즉, ‘자신이 그것을 미술이라고 인식하는 순간 그것은 미술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여기에는 그동안 눈치 채지 못한 큰 오류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미술이라고 인식하는 순간에 조차도 다른 누군가의 가치를 반영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무의식중에 누군가가 이것을 미술이라고 하니까 그것을 미술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한마디로, 누군가가 정의해 놓은 틀 속에서 미술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었다. 아마, 베이컨이 말했던 ‘극장의 우상’이 우리가 미술 작품을 보는 시각에도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본다면, 그동안 알아온 ‘미술’은 더 이상 ‘미술’이 아니었다. 책 내용대로라면 우리가 그동안 익히 너무나 잘 알아왔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도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도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도 미술은 아니었다. 그러면 그것들이 미술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이 미술인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