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 고갱
- 최초 등록일
- 2002.06.10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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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갱의 생애
2. 고갱의 작품 경향
3. 고갱의 작품들
<이 오라나 마리아 - la orana maria>
<망고를 든 타히티의 두 여인>
<아를르의 늙은 여인들>
<황색의 그리스도>
<마리 드리앵>
<신의 날>
<노 테 아하 오에 리리>
<자화상:레 미제라블>
4. 인상주의에 대해..
5. 후기 인상주의에 대해...
본문내용
2. 고갱의 작품 경향
고갱의 작품은 장식적 의도가 명백하였으며, 지평선도 공중도 그늘도 없는 평탄한 화면을, 단 순화한 집을 그리고, 나무를 그려, 다시 말하면 형체로 화면을 꽉차게 하였다. 그것은 외계의 현 실세계와 내면적 마음의 심연과의 종합의 세계로서 색채의 농담이 없이 평탄한 색면으로 형태를 굵게 단순화한 윤곽선으로 잡았다. 명암도 없고, 그늘도 없고, 오직 색채와 색채로 또는 윤곽선으 로 화면을 분할하여 한 그림을 형성하였다. 그러므로 한 색채는 한 형태를 표현하기 위하여 집결 시켰다. 따라서 형태의 구분은 선으로 하였다. - 이 "타·마테네시장", "설교후의 환상"을 보면 그 특징이 명확하다. 이 "설교후의 환상"에서 는 먼 옛날의 가공의 설화와 당시의 현실의 세계를 한 작품 속에 넣어서 만든다는 대담하고도 정력적인 작업을 감행하였다. 화면의 바른 편 구석에 천사와 야곱이 싸우고 있는 모습을 역력히 그렸다. 화면 앞에서 왼편 구석 깊숙히 들어간 곳까지 삥 둘러서 구경꾼들인 부르따뉴지방의 의 장을 갖춘 여인들이 그려져 있다. 그 여인들은 현실로 천사와 야곱이 싸우고 있는 것을 보는 것 이 아니다. 그렇다하여 19세기의 부르따뉴에 있어서 현실로 천사와 야곱의 싸움이 거듭되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교회에서 설교로 이 설화를 듣고 있는 여인들이 이 싸움의 장면을 마음 속에 회상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화면에 그려진 둘의 싸움은 현실의 자태가 아니라 그 여인들 의 마음 속의 투영에 지나지 않는다. 고갱은 이 작품에서 현실적인 것과 비현실적인 것을 동시에 표현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