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5.23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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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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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엔 기독교와 관련 된 책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지루한 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일단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박혀버린 건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 책을 중간페이지쯤 읽었을 때는 매우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른 기독교 책들은 기독교의 사상과 같은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무거운 주제들을 다루고 있는데 이 책은 단순히 기독교가 아니라 예수의 존재와 이해를 돕는 책이어서 순수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게 마음에 들었다. 나처럼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도 이 책을 읽으면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수를 신격화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생존했던 평범한 인간으로 지상에 내려놓은 설정은 예수나 기독교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두 사람의 대화에 빠져들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일단 이 책의 간단한 내용은 종교에
그 사람들의 삶들이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너무나 행복하다는 뜻이 아니라 행복하게 살려고 자기가 가진 것에서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하나님을 믿는 것이 단순히 일차적인 의미를 넘어서 삶에서의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에서 목사님들이 강연을 하실 때 “하나님을 믿으시고 새 삶을 찾으세요.” 이렇게 말씀하시는 게 그 뜻이지 않을까 한다.
나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냥 생각해 본 적이 없을 뿐이다. 나중에라도 내가 다른 친구들처럼 하나님의 존재에 매달리게 될 지 아니면 지금 이대로 나름 내 스스로 만족을 느끼면서 계속 살아갈 지는 나도 모르는 일이다. 어쨌든 이 책을 읽게 됨으로써 다시 한번 기독교에 대한 의미도 재정비해보고 예수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 볼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꽤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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