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타카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5.13
- 최종 저작일
- 2008.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영화 가타카 감상문
순수하게 감상 주의로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유전자 조작이 가져준 인간 사회의 폐해>
“우리가 자연을 함부로 바꾸려 하지만 자연도 우릴 바꾸려 할 것이다.” - 윌리암 게리린
가타카(GATTACA)를 보고..
가타카는 우월한 유전자, 즉 우성 인자를 갖고 있는 자만이 인정받을 수 있는 미래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영화이다. 가타카에서의 미래사회는 인간을 평가하는 지표가 유전자이다. 우선 제목을 보면, 가타카는 GATTACA로 DNA 염기인 A, G, C, T를 조합해 만든 염기서열을 보여주고 있다. 제목에서부터 유전자로 모든 것이 판명 나는 미래 사회를 암시하고 있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은 열성 인자만 갖고 있는 사람이다. 유전자로만 평가되는 사회이기 때문에 그는 사회에서, 심지어 부모에게도 인정받지 못한다. 부모는 시험관 수정으로 완벽한 우성 인자만을 가진 그의 동생을 낳게 된다. 주인공은 항상 그의 동생에게 열등감을 느낀다. 주인공은 우주 비행이라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우주 비행회사인 가타카에 들어가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DNA 중개인을 통해 불구가 된 수영선수를 만나게 되고 그의 우성인자를 돈으로 사게 된다. 그렇게 가타카에 들어가게 되고, 자신이 진짜 우성인자를 가진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들키지 않기
영화가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어서, 조금 어려운 내용도 없지 않아 있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조금 어두운 분위기였고, 미래 사회 속 인간미를 잃고 살아가는 부정적 인간의 생활을 보여주는 영화였다. 그러나 어마어마하게 발전해가고 있는 과학 기술에 감탄만 하고 있었던 나에게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준 영화이기도 했다. 우리는 보다 편한 삶을 위해 끊임없는 과학의 발전을 이루지만 그것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또 다른 문제점을 낳게 되는 것이다. 이 영화를 보는 동안 인간 복제에 관한 부정적인 미래를 그린 ‘아일랜드’라는 또 다른 영화를 상기시켰다. 이러한 영화들에서 우리는 말한다. 인간이 이룬 과학의 발전은 양의 탈을 쓴 늑대와 같이 인간을 해치는 위협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또한 우리는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과학 기술 사회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라는 의문을 남겨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