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도기화
- 최초 등록일
- 2010.04.13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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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리스의 도기화의 의미와 해석 그리고 자료에대한 설명위주로 올렸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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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리스 문명 형성기는 기원전 1100년경 에서 기원전 700년경으로 추정되며, 네가지 양식 기하학적 양식(Geometirc Style), 아르카익(Archaic Style),고전적 양식(ClassicalStyle),헬레니즘 양식(Hellenistic Style)으로 구분되는데 이는 미술사 뿐 아니라 문학과 철학, 음악에서도 마찬가지로 분류되는 양식이라고 한다. 이중에서 나는 도기화가 가장 번성한 때라고 여겨지는 아르카익 양식에 대해서 공부를 해봤다.
아르카익 양식의 시기는 기원전 7세기 후반에서 기원전 5세기 후반까지이며, 아르카익 즉 고풍양식은 도기와, 건축, 조각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전반적인 특징은 균형미와 완전성에 대한 감각은 아직 미흡하다는 것이다. 이 시기의 작품은 사실성과 거리가 먼 관념적이며 비해부학적 특성의 정지된 형상이 주를 이룬다고 하는데, 이런 미숙한 특징 때문에 현대인들에게 오히려 강한 호소력과 신선한 느낌을 부여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미술사에 있어서 도기는 공예품으로 보기 때문에, 그 미술의 주된 영역에 들어오는 일이 거의 없는데 아르카익 시기의 도기화는 도기화의 규모가 회화적 역량을 표현할 수 있는 크기일 뿐 아니라, 표현된 내용 역시 장식적 단계를 넘어서는 주제를 담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라서 공예품이라기 보다는 벽화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르카익 도기화는 대량 생산된것이 아닌, 작가 개인이 지닌 고도의 예술성 즉 개성을 지닌 미술품이라고 한다. 기원전 6세기 이후에는 그린 사람의 서명이 있으며, 이것은 예술가들이 서서히 자기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갖기 시작했음을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즉, 이시기의 도기화는 개인 특유의 양식이 분명하여 개개의 작가의 필적을 구분해낼 수 있을 정도이며, 아르카익 도기화는 미술사 전체를 통해 작가의 개성이 명백하게 드러난 최초의 예라고 한다.
아르카익 도기화는 흑색상 도기와 적생상 도기가 있는데 흑색상 도기에 대해 먼저 설명해 보면, 그리스 화가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는 그림의 주제를 보다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도기화에서도 여러 가지 방법을 고안해 내게 되는데 흑색상 기법도 그중의 하나였다. 이 기법은 붉은색 배경에 인물이나 사물을 주로 검은 색 물감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초기 도기화들은 대개 이 방법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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