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쉽게 읽는 유럽역사 이야기

소개글

청소년들이 쉽게 읽는 유럽역사 이야기 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순도 100% 저의 줄거리와 감상입니다 ~

목차

줄거리 + 감상

본문내용

역사를 대게 딱딱하고 어려운 학문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입시를 위해 공부하는 것 이외에는 역사에 대한 관심이 낮으며 역사학과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즉, 역사를 전공으로 공부하는 사람들만이 역사학과 계속 연결되는 것이며, 그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역사학이라는 학문 분야가 어렵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역사가 어렵고 비대중적이라고만 여길 수는 없다. 중국의 동북공정, 서남공정과 일본의 독도문제, 역사교과서 왜곡 등은 우리 국민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말이며, 위의 사건들은 대중적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역사에 대한 해석 문제가 외교적 현안으로까지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비대중적인 학문이라 여겨지던 역사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속에 중요한 관심사이자 쟁점이 될 수 있으며, 다른 국가와의 외교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역사학계에서도 대중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있었으며 그 대표적 방법이 대중 서적의 출판이었다. 예를 들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와 같은 서적의 출판은 역사가 대중화할 수 있는데 기여를 하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역사의 대중화는 과거의 역사 사실과 현실을 왜곡하는 도구가 될 수 있으며, 현재의 문제에 대한 해결을 잘못된 과거로 이루려는 회고적 정당화의 도구가 될 수 있다. 일본의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역사의 대중화를 바탕으로 <국민의 역사>, <국민의 도덕>, <새로운 교과서 탄생>등의 서적을 출간하여 역사를 왜곡하려 하는 것이 그 예라 할 수 있다. 역사의 대중화와 관련된 측면에서, 서양의 중세사에 관한 권위자 중 한사람인 자크 르 고프의 역사서 [청소년들이 쉽게 읽는 유럽역사 이야기]는 대중적 역사서의 모범을 보여준다. 이 책은 2000여년의 방대한 유럽의 역사적 사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책이다. 책의 제목에 나온 것처럼, 이 책은 청소년들을 독자로 맞추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역사서를 읽는 것과는 달리, 쉽게 책을 읽을 수 있으며 이해하기도 수월하다. 150페이지가 안 되는 분량으로 2000년이 넘는 유럽 역사를 기록하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이 부족하거나 얕은 내용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