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을 읽고서...
- 최초 등록일
- 2009.12.20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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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을 읽고서...
사회학개론의 수업시간에 파놉티콘 - 정보사회 정보감옥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책이 너무 길어서 읽는데 너무 힘들었지만 열심히 쓴 감상문입니다. 전 에이뿔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작고 얇지만 결코 쉬운 주제를 다루는 것 같지 않은 이 책 「파놉티콘」을 펴는 순간 나는 ‘과연 우리 삶의 곳곳에 침투해 있는 수많은 정보들이 과연 우리를 위한 것인가? 이러한 정보사회 속에서 알게 모르게 감시당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작고 얇지만 결코 쉬운 주제를 다루는 것 같지 않은 이 책 「파놉티콘」을 펴는 순간 나는 ‘과연 우리 삶의 곳곳에 침투해 있는 수많은 정보들이 과연 우리를 위한 것인가? 이러한 정보사회 속에서 알게 모르게 감시당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그리고 파놉티콘이라는 특이한 형태의 이 감옥부터가 머릿속에 그려졌다. 사실 난 대충 원형감옥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의 1장에서 파놉티콘의 형태와 특징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파놉티콘의 가장 인상 깊었던 특징은 시선의 비대칭성이라는 점이다. 즉 죄수들이 있는 곳은 어둡고 간수들이 있는 곳을 밝았기 때문에 간수는 죄수가 무엇을 하는지 언제든지 다 볼 수 있지만 죄수들은 간수들이 무엇을 하는지 뿐만 아니라 그들이 지금 자신들을 감시하고 있는지 없는지 조차 볼 수 없었던 것이다. 시각이라는 감각은 다른 감각에 비해 특권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감각인데 이러한 시선의 비대칭성이라는 특징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관계가 더욱 뚜렷하게 보이게 해주었다.
그리고 우리는 파놉티콘에 대한 푸코의 해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푸코는 파놉티콘의 구조를 보고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감옥이 공장이나 학교, 군대나 병원과 흡사하고, 이러한 모든 기관이 다시
감옥과 닮았다고 해서 무엇이 놀랍겠는가?” “누가 권력을 행사하는 가는
중요하지 않다. 아무렇게나 선택된 누구라도 이 기계를 작동시킬 수 있다.“
푸코는 파놉티콘이라는 구조가 단지 감옥에만 국한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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